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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hares, 파리, 암스테르담 이어 영국 증시에도 암호 화폐 교환거래 상품(ET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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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hares, 파리, 암스테르담 이어 영국 증시에도 암호 화폐 교환거래 상품(ET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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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자산운용 회사 21Shares는 현지시각 7일 영국증권거래소에 암호 화폐 교환거래 상품(ETP)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위스를 거점으로하는 자산 운용 회사 21Shares가 영국의 기관투자가들에게 암호 화폐 교환거래상품(ETP)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랫폼은 영국 투자자들에게 암호 화폐 보관과 보안을 다룰 필요 없이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21shares 비트코인 ETP는 ETF를 전문으로 하는 선도적 시장 조성자이자 유동성 공급자인 GHC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런던과 파리에 기반을 둔 다자간 거래 플랫폼 아퀴스 익스체인지(Aquis Exchange)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 거래소는 15개의 유럽 시장에서의 거래를 쉽게 할 것으로 보인다.

ETP는 ETF처럼 설계되었으며 21shares는 현지시각 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상세하게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ETP가 주식과 유사한 거래소를 거래함에 따라, 영국의 기관투자자들은 이미 익숙한 규제된 틀과 구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ETP는 관련 비트코인 보관 및 보안 문제없이 기관 영국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에 대한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노출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비트코인 ETP는 6월 1일 유로넥스트 파리와 암스테르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에 이어 올여름부터 영국에서도 제공되게 됐다. ETP의 한 단위는 약 0.00035 비트코인 사용권에 해당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하니 래쉬완(Hany Rashwan) 최고 경영자는 “지금이 우리의 성공적인 암호 화폐 ETP를 제도적 영국 시장에 가져올 적기다. 우리의 강력한 트랙과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는 공급망 확대는 투자자들이 유동적이고 전통적인 투자 상품을 통해 비트코인에 자신 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관투자자들은 공모에 참여하는 GHCO가 제공하는 풍부한 유동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GHCO는 ETF 거래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지만, 최근 암호화폐 ETP를 인용하기 시작했다. 21shares는 이 회사가 기관투자자들의 핵심 수요인 가장 촘촘한 스프레드를 인용하는 데 있어 독보적인 기록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취리히에 본사를 둔 21shares는 몇몇 유럽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4개의 ETP를 포함해 15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ETP 발행회사다. 이 회사는 이미 스위스,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의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암호 화폐 ETP를 제공했다. 지난 3월엔 증권거래소에 비트코인 캐시(BCH)와 이더리움(ETH) ETP를 출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