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日 소프트뱅크, 중동 주방공유업체 키토피에 4억달러 투자 추진

공유
1

日 소프트뱅크, 중동 주방공유업체 키토피에 4억달러 투자 추진

키토피의 공유주방. 사진=키토피이미지 확대보기
키토피의 공유주방. 사진=키토피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주방공유 서비스업체 키토피에 4억달러(약 4447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스타트업 전문매체 메나바이츠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토피에 대한 투자 방안은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 2호가 주도하는 투자라운드를 통해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토피에 대한 소프트뱅크의 펀딩이 확정될 경우 중동지역과 북아프리카지역의 벤처캐피털 투자 유치 역사에서 최대 규모 펀딩이 될 예정이다.

키토피는 아랍에미리트(UAE) 최대도시 두바이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주방공간을 공유하고 온라인 기반의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키친(clowd kitchen) 전문업체다.

키토피는 지난 2018년 창업해 현재 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등을 중심으로 약 6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