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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코로나 사태로 경제활동서 밀려난 여성 재취업 지원정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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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코로나 사태로 경제활동서 밀려난 여성 재취업 지원정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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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그로운 세계은행 젠더담당 글로벌 이사. 사진=트위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가 끝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 회복세에 맞춰 여성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특단의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세계은행이 촉구하고 나섰다.

캐런 그로운 세계은행 젠더담당 글로벌 이사는 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는 기왕에 있었던 남녀간 경제적 격차를 전례가 없이 더 크게 벌렸다”면서 “코로나는 사회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쳤지만 경제분야에서 남녀간 격차는 특히나 심해졌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남성 쪽에서 높게 발생했지만 이 역시 외식업과 여행업계 등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컸지만 여성 종사자들이 많았던 산업현장에서 여성들이 대거 실직한데다 코로나 시대의 육아 책임을 여성들에게 지운 결과의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부터 남녀간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는데 150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는데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이 기간이 더욱 늘어났다는게 세계은행의 지적이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