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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북미 250개 매장에 500개 충전소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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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북미 250개 매장에 500개 충전소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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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북미지역 250개 매장에 500개의 충전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텍사스 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일본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이 전기차 공급확대에 즈음해 2023년까지 북미 지역 250개 매장에 최소 500개의 고속 충전 포트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세븐일레븐은 22개의 기존 충전소와 결합해 미국 소매업체 중 가장 크고 호환이 잘 되는 고속 충전 시스템 중 하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250개 매장에 500개의 충전 포트를 설치하면 전기차 충전이 더욱 편리하고 전기차와 대체 연료의 보급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약국 매장 체인인 월그린은 미국 최대의 전기충전 기업인 이브고와 협력하여 400개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브고는 미국에서 가장 큰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로 34개 주와 67개 이상 대도시 지역에서 800개 이상의 고속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규모를 세 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테슬라는 북미에 약 1200대의 수퍼차저를 보유하고 있다. 수퍼차저는 전력을 신속하게 공급하며 배터리가 완충 상태에 가까워지면 충전 속도를 점진적으로 낮출 수 있다. 차량이 목적지까지 주행하기에 충분할 만큼 충전되면 운전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준다.

테슬라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수퍼차저 센터 중 하나를 사용해 레스토랑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1년 4월 발표된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일자리 계획은 미국 전역에 50만 개의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150억 달러를 지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자동차 연료의 약 80%가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어 식음료와 같은 매장 내 제품에 대한 소매 지출의 강력한 원천이 되고 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급유하는 고객의 약 절반은 매장에 들어가 보통 약 15분 동안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가정용 플러그 또는 ‘레벨 2’ 충전기로 15분 분량의 충전으로는 충분한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이 어렵지만 새로운 DC고속 충전포트는 어느 정도 이동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충전이 가능하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