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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채용 플랫폼 보스, 나스닥 상장으로 최대 1조원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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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채용 플랫폼 보스, 나스닥 상장으로 최대 1조원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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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즈핀은 종목 코드 'BZ'로 나스닥에 상장하고, 1조 원을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넷이즈
중국 최대 채용 플랫폼 보스 즈핀(BOSS直聘)의 모회사 칸준왕(看准网)은 나스닥 상장으로 최대 10억 달러(약 1조1165억 원)를 조달한다고 홍콩경제일보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스 즈핀은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고, 나스닥에서 종목코드 'BZ’로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 즈핑은 4800만주 미국예탁주식(ADS)을 발행하고, 최대 1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기업 공개(IPO)의 주간사는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UBS·차이나르네상스(华兴资本)로 알려졌다.

조달한 자금은 플랫폼 기술·시스템·인프라·AI 등 개선과 연구에 사용하고, 이를 통해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보스 즈핀 관계자는 "회사의 기업 가치는 80억~90억 달러(약 8조9320억~10조485억 원)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칸준왕은 2014년에 설립했고, 구인·구직 플랫폼 보스 즈핀을 출시했다. 구직자는 보스 즈핀 플랫폼을 통해 기업 면접관·사장과 상담·면접할 수 있다.

지금까지 보스 즈핀은 5번의 자금 조달 계획을 성사시켰고, 텐센트·골드만삭스 등 투자 기관으로부터 38억7500만 위안(약 6749억4750만 원)을 조달했다.

올해 3월 보스 즈핀의 월간 활성화 사용자는 3060만 명이고, 지난해의 평균 월간 활성화 사용자 1980만 명보다 73.2% 늘어났다.

시장조사 기관 CIC에 따르면 지난해 보스 즈핀의 월간 활성화 사용자 성장 속도는 중국 온라인 채용 플랫폼 5개 중 가장 빠른 기업이고, 중국의 최대 채용 플랫폼이다.

CIC는 "디지털 경제·스타트업 정책 등으로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인재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온라인 채용 시장 규모는 지난해의 551억 위안(약 9조5973억 원)에서 2025년 2234억 위안(약 38조9118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