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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후변화가 세계 경제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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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후변화가 세계 경제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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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기후변화는 세계 경제에 위협이 되며 미국이 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주도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로이터
제롬 파월 미 연준(FRB) 의장이 지난주 그린스완 컨퍼런스에서 "기후변화는 세계 경제에 위협이 된다"며 "미국이 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주도할 것"을 촉구했다고 브리트바트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가 세계 경제와 금융 시스템에 확실하고 심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단언했다.

그린스완 컨퍼런스는 국제결제은행(BIS), 프랑스은행,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시스템녹화네트워크 등이 연합해 후원했으며 '실제로 금융권이 기후변화와 관련된 위험에 대해 어떤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가'를 논의하는 글로벌 가상 회의였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기후 위기에서 연준을 "기존의 의무와 밀접하게 연계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 위기는 은행을 감독하고 금융 안정성을 감시하는 연준의 책임에 위험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세계적인 대응에는 각국 정부와 국제 단체, 민간 부문의 과감한 조치와 함께, 앞으로 수십 년 동안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파월은 미국 중앙은행이 기후에 대응하는 역할을 할 것이지만 다른 나라들과 협력하는 부분은 연준이 할 일은 아니라며 "기후변화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대응은 유권자들로부터 위임을 받은 선출직 공무원들로부터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파월은 기후 변화가 인플레이션, 일자리, 금융 분야를 포함한 경제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모든 것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업률, 인플레이션, 이자율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다만 기후변화가 통화 정책 수립을 위해 직접적으로 고려할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