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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만 달러 돌파에 실패...이더리움, 2800달러 선에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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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만 달러 돌파에 실패...이더리움, 2800달러 선에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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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4만 달러 돌파에는 실패했고 이더리움도 꾸준히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거래량을 잠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4만 달러 돌파에는 실패했다. 이더리움은 2800달러 대로 꾸준히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거래량을 잠식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약 3만8532달러에 거래되며 1.7% 수준 올랐다. 비트코인은 10시간 이동 평균보다 낮았지만 50시간 이상이었던 기술적 시장 분석가들에게는 평탄한 신호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3일 3만7311달러에서 3만9402달러로 5.6% 올랐다. 그 후 3만8532달러로 안정되면서 4만 달러를 돌파하지 못했다.

암호화폐 거래회사 엑소알파의 파트너인 엘리 레레스트는 "비트코인이 5월 중순 이후 박스권에 갇혀 있던 3만~4만 달러대를 돌파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2주 전 암호화폐의 대형 폭락 이후 투자자들이 서서히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4만 달러 선을 곧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5월 23일 비트코인은 3개월 만에 최저치인 3만4259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도 이날 2080달러까지 떨어졌다. 한편 이더리움은 3일 2789달러로 하루동안 1.1% 상승했으며, 저가에서 벗어나 시세를 회복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비트코인(46%)과 이더리움(68%)의 30일 변동성이 2021년 최저치로 떨어진 뒤 다시 살아났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의 30일 거래량은 지난 1일 175%에 달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비트코인의 거래량은 2일 마감 기준 92%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QCP캐피탈은 "변동성 왜곡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잠재적 단점을 여전히 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 그룹의 마켓인텔리전스의 데이비드 러셀 부사장은 "지난 5월 23일 암호화폐의 대규모 가격 폭락 이후 변동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셀은 "5월 말 대규모 매각 이후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당연하며 정상적인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동안 코인데스크리서치가 추적한 주요 현물거래소 이더리움의 하루 거래량은 비트코인보다 많았다. 지난 30일 중 14일 동안 이더리움의 거래량이 비트코인보다 많았다.

투자회사 크립태널리시스 캐피탈의 관리 파트너인 조지 클레이튼은 “새로운 자본이 향후 더 많은 비트코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좀 더 제도적인 흐름을 보야야 하며, 이미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기관에게 이더리움은 다음 단계“라고 지적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