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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환경오염 논란은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극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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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환경오염 논란은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극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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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데 엄청난 양의 전기를 소모해 환경오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로이터
비트코인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놀랍다. 채굴 능력은 사람이 아닌 컴퓨팅 능력에 있다. 컴퓨터는 희소한 자원을 채굴하는 데 엄청난 전력이 들어간다. 테슬라 창립자 일론 머스크도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2월 “현금 수익을 더욱 다양화하고 극대화하기 위해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차량 결제대금으로 비트코인을 허용한다고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하지만 5월 초에 머스크는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사용한 차량 구매를 중단했다. 우리는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를 위한 화석연료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좋은 아이디어이며 유망한 미래를 가지고 있다고 믿지만 환경에 큰 대가를 치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근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에서다. 비트코인을 재생에너지를 통해 채굴하는 것이다. 환경오염 시비를 극복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비트코인 채굴에 재생에너지 사용

비트코인 채굴에 전력량이 많이 소모되는 것은 검증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시스템 때문이다. 작업 증명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새로운 동전을 채굴하려면 엄청난 컴퓨팅 성능이 필요하다.

비트코인 채굴에 한 국가 전체의 전기 소모량이 든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하지만 최근 변화의 흐름이 나오고 있다.

캠브리지대의 연구에 따르면 작업 증명 광부 4명 중 3명 이상이 재생에너지를 혼합해서 채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모든 작업 증명 채굴의 39%가 재생에너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이 재생에너지로의 이동을 촉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른 모든 회사와 마찬가지로 광업 회사도 비용을 줄여 이윤을 높이기를 원한다.

스퀘어(NYSE : SQ)는 비트코인을 소유 한 최초의 대기업 중 하나로 앱을 통해서 비트코인을 사고 팔 수 있다. 지난 4월 스퀘어의 CEO 잭 도시는 “비트코인이 미래의 풍부한 청정에너지의 열쇠”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장려한다”고 말했다.

리엇 블랙체인(NASDAQ : RIOT)은 미국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채굴 회사 중 하나인데 뉴욕 마세나에서 운영되는 동안 생성되는 전기의 88%를 무공해 청정에너지에서 공급했다. 이런 운용 결과로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고 전기 비용과 평균 일일 온도를 낮추어 수익성을 높이고 채굴 컴퓨터의 수명도 연장했다.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로 비트코인의 활성화 기대

비트코인 등 암호 화폐를 채굴하는 데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흐름이 자리를 잡을 경우 비트코인이 재생에너지 확산을 선도하게 되는 견인차가 된다.

이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정착될 경우 온라인에서 물건을 검색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하고, 돈을 빌리고, 집을 따뜻하게 하고, 집을 구입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등 거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