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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30년까지 수소 충전소 10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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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30년까지 수소 충전소 10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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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2030년까지 전국에 수소 충전소 1000개를 설치할 방침이다. 사진=로이터
일본 정부는 6월에 발표할 성장 전략 초안에 2030년까지 전국에 수소 충전소 1000개를 설치하는 방침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닛케이가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수소 충전소를 현재 수준에서 6배로 늘리는 이 계획은 2030년대 중반까지 모든 신차 판매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도쿄의 목표의 일환이다. 수소 전기차는 연료 전지를 사용하여 전기 모터를 구동한다.

초안에는 ‘다른 나라와 견줄만한 지원 조치’를 마련해 첨단 반도체 공장을 유치한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일본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줄인다고 선언했으며 의회에서 법안으로도 승인됐다.

이 초안은 수소 연료를 포함한 전기차가 ‘늦어도 2030년까지 가솔린 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의 경제성과 편의성을 갖출 것’을 구상하고 있다. 급속 충전소와 수소 충전소를 증설해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의 조치를 통해 경제를 부양한다.

일본은 현재 약 160개의 수소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2025년까지 수소 충전소를 320개로 늘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