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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 1분기 매출 25% 증가...성장률 인텔·삼성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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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 1분기 매출 25% 증가...성장률 인텔·삼성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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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1분기 매출 성장률 25%로 인텔과 삼성을 추월했다. 사진=TSMC
글로벌 파운더리업체 대만 TSMC의 매출 성장률이 인텔과 삼성을 추월했다.

26일(현지 시간) 시장조사 기관 IC 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1분기의 15개 반도체 기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018억6300만 달러(약 113조9337억 원)를 기록했다. 이 중 14개 기업의 매출은 30억 달러(약 원)를 초과했다.

15개 기업 중 8개 기업의 본사는 미국에 있으며, 한국·대만·유럽에 있는 기업은 각각 2개가 있다.

매출의 1~5위는 인텔·삼성전자·TSMC·SK하이닉스·마이크론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1분기 매출 저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86억7600만 달러(약 20조8891억 원)로 연속 10분기 매출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170억7200만 달러(약 19조950억 원)로 2위를, TSMC는 129억1100만 달러(약 14조4409억 원)로 3위를 차지했다. TSMC는 순위에 오른 유일한 파운더리 업체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76억2800만 달러(약 8조5319억 원)이며, 마이크론은 65억8000만 달러(약 7조359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인텔은 1위를 지켰지만, 15개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기업이다. 삼성과 TSMC의 매출은 각각 지난해보다 15%와 25% 늘어났다.

글로벌 최대 IC 설계기업 퀄컴은 1분기 매출 62억8100만 달러(약 7조252억 원)로 6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16위를 차지한 대만 미디어텍은 1분기 매출 38억4900만 달러(약 4조3051억 원)로 10위에 도약했고, 전년 동기 대비 90% 급증했다.

한편 TSMC는 소니와 일본에서 반도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TSMC와 소니는 1조 엔(약 10조2497억 원)을 공동 투자하고, 20~40나노 웨이퍼를 생산한 공장을 건설한다. 생산된 웨이퍼는 자동차·기계·가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만증시에서 상장한 TSMC는 27일 한국 시간 오전 11시 11분 현재 576대만달러(약 2만3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