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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삼성전자·캐논 공장서 다수 확진자 발생…“글로벌 공급망 훼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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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삼성전자·캐논 공장서 다수 확진자 발생…“글로벌 공급망 훼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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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박닌 소재 삼정전자 공장, 사진=베트남 삼성전자 법인 홈페이지
베트남에 소재한 삼성전자와 캐논 공장에서 1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베트남익스프페스(VnExpress) 등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당국은 최근까지 삼성전자와 캐논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0명 이상 확인됐다고 밝혔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이날 74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4764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베트남의 대표적인 산업지역인 바짱(Bac Giang)과 박닌(Bac Ninh)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박닌성 관계자는 삼성, 캐논, 존슨헬스테크 공장의 직원들 일부가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두 지역엔 모두 1만7200여개의 공장이 들어서 있다.

바짱성 지역엔 24만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으며, 박닌성 지역의 노동자는 33만명에 달한다.

반도체 등 생산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 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글로벌 공급 체인에 악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