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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인공토양 '착한 발명' 지구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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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인공토양 '착한 발명' 지구 살린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미세먼지 저감, 탄소배출 감축에 연료절감 효과도 창출
경동원 인공토양 파라소, 세종정부청사·롯데월드타워 옥상공원 조성 '환경보호'

19일은 ‘발명의 날’이다. 우리 생활 속 곳곳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들은 대부분 크고 작은 ‘발명’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지금도 대한민국, 지구촌 어디에선가 좀더 편리하고, 좀더 빠르고, 좀더 비용효과가 뛰어난 신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을 것이다.

전 세계에 걸쳐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지구에 이로운 ‘착한 발명’의 제품과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보일러 전문기업 경동나비엔도 ‘친환경 가치 경영'을 솔선수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경동나비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친환경·고효율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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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했다. 이후 40년 넘게 친환경 보일러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시켜 왔다.

콘덴싱보일러는 제품을 가동할 때 발생하는 배기가스 속에 숨어있는 열을 바로 내보내지 않고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제품이다.

실제로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와 비교해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녹스) 배출량을 약 79%,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도 연간 576㎏ 줄여준다. 이같은 감축량은 소나무 20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친환경 효과’와 맞먹는다.

또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만큼 실제 가스 사용량의 절감 효과로 이어진다. 즉, 일반보일러 대비 최대 28.4%의 가스 사용량을 줄이며,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연 13만원의 가스비 절감 효과를 동반한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개발과 보급에 주력해 온 경동나비엔은 기본모델 NCB300 시리즈부터 에너지 고효율과 미세먼지 저감의 NCB500 시리즈, 똑똑한 프리미엄 보일러 NCB700 시리즈까지 기능과 가격 양쪽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 경동원 국내최초 인공토양 파라소, 대도심 옥상공원의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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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원 인공토양 '파라소'를 이용해 조성된 하남테크노밸리 옥상정원 모습.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의 친환경 발명은 보일러를 넘어 도심공간 환경 부문으로 확장성을 키우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관계사인 경동원이 지난 1981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인공토양 ‘파라소’를 이용한 옥상공원이다.

건물 유휴공간인 옥상에 녹지를 조성하는 옥상공원은 건물 표면에 그림자를 형성해 뜨거운 햇빛이 건물에 직접 닿는 것을 막고,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대기오염 물질을 정화하고, 도심 미관에 긍정 작용을 하면서 현대인들에게 도심 속 휴식을 선서하는 힐링공간인 셈이다.

경동원이 개발한 파라소는 친환경 무기소재 ‘퍼라이트’를 식물 생육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한 인공토양으로 천연토양보다 6분의 1 수준의 무게로 건물에도 하중 부담을 줄여준다.

적절한 수분과 통기성도 갖추고 있어 식물 생육에 탁월한 환경을 제공하고, 뿌리의 활착을 돕고 큰 나무도 잘 자라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경동원의 인공토양 파라소를 사용한 대표 사례로 세계최대 옥상공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종 정부종합청사 옥상공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서울을 대표하는 마천루인 롯데월드타워, 서울드래곤시티호텔,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오피스빌딩 아셈타워, 하남테크노밸리 등의 옥상공원도 파라소의 걸작들이다.

현재 경동원의 파라소는 국내 인공토양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