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한 3년 전 850억 달러에 타임워너를 인수하기 위해 막대한 부채를 떠안았던 AT&T에 대해 비난하는 등 혁신적인 조치라고 외치는 사람들을 겨냥했다.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 제휴는 AT&T 주주들에게 새로운 회사에 대한 상당한 지분을 제공하고 수직적으로 통합된 콘텐츠와 배포 회사에 대한 AT&T의 실험을 끝낼 것이다.
크레이머는 지난 해 6400만 달러의 퇴직금을 받은 전 AT&T 최고경영자(CEO) 랜달 스티븐슨을 비판하면서 미디어 사업을 인수한 전화 회사를 비난했다.
"오늘의 조치는 그 말도 안 되는 일을 크게 부인하는 것이다. 크레이머는 "시너지와 AT&T의 고객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돈독히 한다는 이 모든 이야기는 완전히 모순적이다."라고 말했다.
AT&T 주가는 이날 2.7% 하락한 31.37달러로, 디스커버리는 5% 하락한 33.85달러를 기록했다.
AT&T는 투자자들이 배당 수익이 높은 주식을 소유할 때 주의해야 하는 이유를 경고하는 이야기라고 크레이머는 말했다. AT&T의 거의 6.7% 수익률은 회사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였다.
"이것은 미국에서 가장 부채가 많은 회사를 경영할 때 일어나는 일이다. 나는 애플이나 알파벳, 페이스북의 이런 실수를 참을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들은 결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겠지만, 적어도 그들은 실수를 저지를 수 있도록 많은 돈을 벌고 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