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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코, 미국에 세미 트레일러 50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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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코, 미국에 세미 트레일러 50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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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타코의 세미 트레일러가 미국 시장에 처음 수출됐다.
기아차의 베트남 현지 위탁생산업체이자 최대 자동차회사인 쯔엉하이자동차(Truong Hai, Thaco)가 미국에 세미트레일러 50대를 수출했다. 타코(Thaco)는 이번 물량을 포함, 올 연말까지 총 475대를 미국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비엣비즈 등에 따르면, 타코가 이번달 초, 미국 트럭 제조업체 PITTTS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자체 생산한 세미트레일러 50대를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 화물 운송이 지연됨에 따라 출하 일정도 좀 늦어졌다. 타코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세미트레일러 69대를 미국에 수출한 바 있다.

타코 제품의 미국내 유통 및 사후서비스(AS)는 미국 트레일러 제조업체 도시인터모달(Dorsey Intermodal)이 맡는다.

도시인터모달은 타코에, 미국내 기술 표준 및 규정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며 일부 부품도 공급하고 있다.

도시인터모달은 타코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가 공급하는 제품 라인을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이 다양한 자유무역협정에 가입한 덕분에, 타코가 수출하는 세미트레일러에 관세가 부과되지 않아 가격 경쟁력이 높다.

타코 대표는 "20피트와 40피트 컨테이너 세미 트레일러, 덤프 트럭, 플로어 세미 트레일러 등을 각국 파트너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춰 생산, 판매할 수 있다"며 "일본, 태국, 미얀마 등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올해 100대 이상의 트럭과 트레일러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