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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제철, 6월 모든 철강제품 가격 최대 17.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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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제철, 6월 모든 철강제품 가격 최대 17.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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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제철이 수요 회복 및 시장 가격 급등에 따라 모든 철강제품 가격을 9.5%~17.6% 인상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도쿄제철은 해외 가격 급등과 국내 수요 회복 등을 반영해 6월 모든 철강제품 가격을 9.5%~17.6% 인상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철강 제품을 주로 건설용으로 만드는 일본 최고의 전기 아크로 철강회사인 도쿄제철이 가격을 최대 18%선 까지 인상하는 것은 지난 두 달 사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린 데 이은 것이다.

도쿄제철의 가격 책정은 한국 포스코와 현대제철, 중국 바오산철강 등 아시아 경쟁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해 들어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는 건설용 철근과 철봉 계약이 40% 가까이 급증했으며 중국의 공급과 수요 호조 속에 해외 철강제품 가격이 크게 반등했다.

한편 일본 내수시장은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건설용 철강 수요가 회복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철강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될 것이라고 도쿄제철은 전망했다.

도쿄제철은 6월 한 달간 절임·유화 코일 가격이 톤당 17.6% 오른 12만 엔으로, U자형 강판 가격은 톤당 9.5% 오른 11만 5000엔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H형 빔 가격은 톤당 10만 3000엔으로 10.8% 인상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