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저명인사들에게 일정액의 가상화폐를 맡기면 그 이상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사기가 횡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FTC는 “지난 6개월간에도 머스크를 사칭해 돈을 가로챈 가상화폐는 2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이후 약 700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총액은 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피해액의 중앙치는 1900달러였다. 피해신고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배이상으로 급증했다는 것이다.
20~30세대의 피해가 가장 많으며 투자와 가상화폐자산 관련 사기에 의한 피해액이 다른 사기보다도 훨씬 많았다. 50세이상 피해신고는 적었지만 피해액은 컸으며 피해액 중앙치는 3250달러에 달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