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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이번주 연준 FOMC 통해 인플레이션 정책 방향 가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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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이번주 연준 FOMC 통해 인플레이션 정책 방향 가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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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금리는 17일(현지시간)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 = 로이터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투자자들이 오는 19일(현지시간) 발표되는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목하면서 17일 오전 장기물 위주로 하락 중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이번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의 줄을 잇는 발언에 큰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공포가 완전히 사그라지지 않은 상황이기에 시장은 계속해서 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의 단계별 축소)과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한 신호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동부시간 오전 5시 28분(한국시간 오후 6시 28분) 0.013 포인트 내린 1.62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2.337%를 나타냈다. 채권 수익률은 채권 가격에 반비례한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예정인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인플레이션 현상에 대한 연준의 정책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4.2%나 급등해 연준이 완화 통화정책을 조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4월 CPI가 발표된 날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4월 소비자물가 상승에 놀랐다"면서도 일시 현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17일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의 5월 주택가격지수는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오전 10시 5분 애틀랜타 금융시장 연방준비은행(FRB)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날 미국 13주물 재무부 장기채(570억 달러), 26주물(540억 달러) 경매가 열릴 예정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