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 "자녀들의 효과적 학교생활과 진로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 되길"

이번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장석웅 교육감 공약으로 만들어진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사업 중 하나로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만족도가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진학 특강’, ‘1대 1 진학상담’, ‘학부모 자녀교육 컨설팅’ 등으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와 함께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표강사가 ‘대입제도 변화 및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우리 아이 진로 진학 설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6일 진도교육청에 이어 교육지원청 지원형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네트워크의 요청을 받아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 “정부의 대입 정책이 전남 학생들에게 불리한 정시확대로 가고 있어 우려가 크다”면서 “하지만 제도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기에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진로진학지도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이 자녀들의 효과적인 학교생활과 진로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