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싱킹 분야 글로벌 기업 도약 목표
심테크시스템(대표 정영교)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생애 전 주기 마인드프로세서 보급을 목표로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1991년 5월 15일 설립된 심테크시스템은 시뮬레이션 불모지였던 국내 시장에서 독자적 투자, 연구를 통해 한국형 그래픽 시뮬레이션 언어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이다.
현재까지 기아자동차·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외 17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생산성 향상을 이뤄냈다.
특히 시뮬레이션 진행 과정에서 '생각 정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껴 1997년 마인드맵을 바탕으로 한 비주얼 싱킹 소프트웨어 '씽크와이즈(ThinkWise)'를 출시했다.
정영교 심테크시스템 대표는 "30대 초반 실리콘밸리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한 뒤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정리하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은 왜 없을까?'라고 스스로 던진 질문 하나가 나와 회사 운명을 바꾸게 됐다"며 "모든 국민의 생애 전 주기 학습, 업무에 ThinkWise 마인드프로세서를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테크시스템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ThinkWise 제품 1+1 증정 이벤트 ▲교육 할인 ▲분야별 활용 맵·서식 공모전 ▲버그·제안·개선 사항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