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5723억 원으로 직전 거래일 보다 585억 원(11.39%) 증가했다.
지난 3일 공매도 재개 이후 누적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6조1626억 원, 코스닥 시장은 1조5281억 원, 합계 7조6907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의 경우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의 80.13% 를 차지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의 경우 19.87% 를 차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이 코스닥시장 대비 약 4.03배 많은 편이다.
■ 외국인 투자자 동향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399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1044억 원으로 약 4443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해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의 77.63%를 차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 3일 부터 17일 까지 총 6조5662억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6566억원 이며, 이는 전체의 85.38%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일 평균 금액은 5303억 원으로 86.05% 를 차지했고, 코스닥 시장은 1263억 원으로 82.68%를 차지했다.
■ 기관 투자자 동향
기관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942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242억 원으로 약 1183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3일 부터 17일 까지 총 9920억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의 경우 누적 금액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7604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2316억 원을 기록했다.
일 평균 공매도 금액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60억 원으로 전체의 12.34% 를 차지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232억 원으로 15.16%를 차지했다.
■ 개인 투자자 동향
개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66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31억 원으로 약 97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3일 부터 17일 까지 총 1324억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일일 평균 공매도 금액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9억 원으로 전체의 1.61% 를 차지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33억 원으로 2.16%를 차지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 대금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거래대금, 공매도 거래대금, 공매도 거래 비중 순이다.
1위 HMM 8507억 원 (319억 원) 3.75%,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 4829억 원 (220억 원) 4.55%, 3위 LG화학 1083억 원 (140억 원) 12.9%, 4위 현대차 1973억 원 (139억 원) 7.06%, 5위 SK이노베이션 2489억 원 (135억 원) 5.44%, 6위 SK하이닉스 3603억 원 (126억 원) 3.51%, 7위 삼성SDI 1606억 원 (122억 원) 7.63%, 8위 NAVER 1556억 원 (118억 원) 7.55%, 9위 DB하이텍 1181억 원 (100억 원) 8.45%, 10위 셀트리온 1459억 원 (84억 원) 5.74%
11위 동국제강 628억 원 (81억 원) 12.88%, 12위 포스코케미칼 294억 원 (77억 원) 26.16%, 13위 삼성전자 1조3969억 원 (70억 원) 0.5%, 14위 한국전력 707억 원 (69억 원) 9.77%, 15위 아모레퍼시픽 531억 원 (68억 원) 12.84%, 16위 SK 374억 원 (67억 원) 17.93%, 17위 금호석유 1855억 원 (64억 원) 3.45%, 18위 KB금융 618억 원 (63억 원) 10.25%, 19위 GS건설 300억 원 (62억 원) 20.77%, 20위 금호타이어 285억 원 (60억 원) 20.97%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 대금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 1001억 원 (108억 원) 10.83%, 2위 에스티팜 476억 원 (64억 원) 13.37%, 3위 실리콘웍스 498억 원 (54억 원) 10.9%, 4위 셀트리온제약 370억 원 (49억 원) 13.15%, 5위 엠씨넥스 252억 원 (47억 원) 18.71%, 6위 케이엠더블유 274억 원 (43억 원) 15.54%, 7위 알테오젠 142억 원 (32억 원) 22.89%, 8위 JYP Ent. 1123억 원 (30억 원) 2.7%, 9위 씨젠 334억 원 (29억 원) 8.8%, 10위 엘앤에프 462억 원 (26억 원) 5.62%
11위 원익IPS 204억 원 (25억 원) 12.15%, 12위 에스에프에이 149억 원 (24억 원) 16.25%, 13위 제넥신 536억 원 (21억 원) 3.95%, 14위 컴투스 295억 원 (20억 원) 6.67%, 15위 카카오게임즈 178억 원 (18억 원) 9.91%, 16위 유진테크 222억 원 (17억 원) 7.6%, 17위 에이치엘비 241억 원 (17억 원) 6.89%, 18위 인트론바이오 166억 원 (16억 원) 9.66%, 19위 스튜디오드래곤 78억 원 (16억 원) 20.1%, 20위 SK머티리얼즈 84억 원 (16억 원) 18.64%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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