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세틀뱅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33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으로,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7%, 66.7%, 72.7%의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PG사업 부문의 경우,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2%나 성장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22%로 상승해 매출 다각화에 기여했다. 세틀뱅크는 지난해 농어촌공사 등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제휴에 집중했던 PG서비스 공급 영역을 올해 민간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세틀뱅크는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이커머스, 유통 부문의 다양한 기업들과 사업 제휴를 더욱 확대하여 간편현금결제 부문 절대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올해는 세틀뱅크가 간편현금결제 1위 사업자를 넘어 다양한 결제수단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종합지급결제 사업자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