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 침범당해 가상화폐 도난-해커 기반 서버 압류 등 이유로
또다른 이름으로 등장 가능성도 제기
또다른 이름으로 등장 가능성도 제기

다크사이드의 서버가 누군가에 침입당해 가상화폐자산을 도난당했다는 정보도 있으며 미국에서의 가솔린공급 불안을 불러일으킨 새로운 상황을 맞고 있다는 것이다.
다크사이트는 ‘랜섬웨어’를 사용해 기업의 정보를 훔쳐 데이터를 인질로 삼아 몸값을 요구하는 범죄집단이다. 공격을 당한 미국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지난 7일부터 수일간에 걸쳐 가동중단 조치를 내렸을 뿐만 아니라 과거에 도시바(東芝)자회사에 사이버공격을 벌인 것도 드러났다.
미 보안회사 파이어 아이에 따르면 타크사이드는 범죄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인프라에 접근할 수 없게 됐다. 미국 보안정보사이트 ‘크렙스 온 세큐리티’는 다크사이드가 서버를 압류당했을 뿐만 아니라 가상화폐도 도난당했다.
다크사이드의 주장대로 해커활동을 중단하는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다크사이드는 새로운 이름과 랜섬웨어르 이용해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