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젠 주가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 대비 1.90% 오른 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깜짝 실적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씨젠은 12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영업이익이 19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1분기 매출은 3518억 원, 당기순이익은 1642억 원으로 각각 330%, 388% 늘었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씨젠은 유전자 분석 상품,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과 기기 개발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지난 2000년에 설립됐으며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유전자만 증폭시켜 질병의 다양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 시약과 분석 소프트웨어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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