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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미얀마 민주주의 염원 위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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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미얀마 민주주의 염원 위해 성금 전달

공단 임‧직원 96명 참여 총 2백만원 후원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미얀마 민주주의 염원 위해 성금 전달하며“미얀마 국민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민주주의 회복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미얀마 민주주의 염원 위해 성금 전달하며“미얀마 국민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민주주의 회복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은 13일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와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에 성금 2,015만 원을 전달했다.

공단은 현재 관내 사회적협동조합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월 60여만 원씩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미얀마 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명랑운동회’ 및 ‘여름맞이 삼계탕 전달’ 등 난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으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공단 임직원들이 모은 2백만 원의 성금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 현지 공무원들의 생계비와 식료품 등을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미얀마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부평구 정착 이주민들을 응원하고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공단 임직원의 마음을 모았다”며, “미얀마 국민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민주주의 회복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