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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석 경희대한방병원 교수, 한방비만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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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석 경희대한방병원 교수, 한방비만학회 회장 취임

"한의표준진료 기준 확립, 다양한 협력사업에도 집중할 것"

정원석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한방비만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경희의료원이미지 확대보기
정원석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한방비만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경희의료원
정원석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12일 한방비만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방비만학회는 한방비만의학과 그에 관련한 학문을 연구하며 비만의 이론과 치료예방, 비만 정보와 자료수집, 비만 학술대회 개최 등을 담당하는 학회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정원석 교수는 현재 경희대한방병원 재활의학과 진료과장, 한방재활의학과학회 학술이사, 척추신경추나의학회 교수위원, 척추도인안교학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경희대한방병원 특화센터인 '비만센터'에서 절식요법과 비만 클리닉을 담당하고 있다.

정 교수는 한방비만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절식, 한약, 침, 수기요법 등 비만에 대한 한의표준진료 기준을 새롭게 확립해 고도비만에 대한 급여도입, 기존 치료법의 근거확충, 새로운 치료법 개발, 주요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정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회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겠지만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한방비만학회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