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비만학회는 한방비만의학과 그에 관련한 학문을 연구하며 비만의 이론과 치료예방, 비만 정보와 자료수집, 비만 학술대회 개최 등을 담당하는 학회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정 교수는 한방비만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절식, 한약, 침, 수기요법 등 비만에 대한 한의표준진료 기준을 새롭게 확립해 고도비만에 대한 급여도입, 기존 치료법의 근거확충, 새로운 치료법 개발, 주요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정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회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겠지만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한방비만학회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