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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단일가매매 불안?...주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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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단일가매매 불안?...주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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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주가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대비 2.32% 내린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삼성제약이 약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제약 주가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대비 2.32% 내린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UBS가 10만3952주 순매도중이다.

삼성제약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3일 5480원에서 11일 8190원으로 49% 올랐다.

이날 차익매물에 주가가 밀리며 하락추세로 돌아설지 우려도 나오고 있다.

거래소는 11일 공시를 통해 삼성제약에 대해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에 따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음을 예고했다. 당일 종가가 직전 40거래일 종가 평균의 130% 이상 등 기준에 해당하면 그 다음 매매거래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3거래일 단일가매매)될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정예고일은 12일이다.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되면 3거래일동안 30분 단위로 단일가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단일가 매매는일정한 시간동안 매수와 매도 주문을 모아 일정시점에 하나의 가격으로 거래를 체결시키는 방식을 뜻한다.

최근 삼성제약 주가는 췌장암 치료제에 대한 기대에 널뛰기하고 있다.

삼성제약은 지난해 12월 28일 공시를 통해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GV 1001)의 국내 임상3상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안정성과 유효성에서 시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리아백스주는 삼성제약의 최대주주인 젬백스앤카엘이 개발한 펩타이드 조성물 ‘GV1001’을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한 제품이다.

젬백스앤카엘은 계열사 삼성제약이 ‘리아백스주 (코드명 GV1001)’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를6월 4일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2021’ 연례 회의에서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2015년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16개 병원에서 총 148명의 국소진행성과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했다. 기존 췌장암 치료제인 젬시타빈과 카페시타빈에 라이백스주를 병용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제약은 의약품 제조, 판매 업, 건강식품 제조, 판매업을 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까스명수, 쓸기담, 우황청심원현탁액, 콤비신주, 판토에이 등이 있으며, 노인성 질환 전문의약품 강화를 목적으로 신제품 발매와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매출액 483억 원, 영업손실 199억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젬백스앤카엘로 지분 10.48%를 보유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