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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스푸트니크V 백신 1만5000 회분 공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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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스푸트니크V 백신 1만5000 회분 공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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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코로나 백신. 사진=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
스리랑카 정부가 러시아로부터 스푸트니크 V 백신 1차 물량을 공급받았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리랑카는 러시아로부터 이날 새벽 1만5000 회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항공을 통해 전달받았다.

스리랑카는 당초 인도로부터 백신 물량을 받기로 했지만,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계획대로 백신을 수령하지 못했다.

스리랑카는 러시아에 스푸트니크V 백신 1300만 회분을 주문한 상태이다.

러시아의 스리랑카에 대한 백신 공급은 중남미와 동유럽, 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적극적인 백신 외교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스리랑카는 당초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지만, 계획이 어그러지면서 백신 백신 부족 상황에 직면해 있다.

스리랑카에서는 그동안 92만5242명이 백신 접종을 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스리랑카에서는 현재까지 11만5590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709명이 숨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