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유입액은 지난 2월이후 최고액이다.
이더리움에의 유입액은 3020억달러였다. 연초부터 유입액은 54억5000만달러로 불어났다.
이더리움은 이날 장중에는 353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가 총액이 3930억 달러로 증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종가는 2.4% 하락한 3353달러였다.
글로벌 결제네트워크 머큐리오(Mercuryo)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피터 코자코브는 “이더리움에 유입액이 급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플랫폼에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개발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 폴카닷(Polkadot), 바이낸스(Binance) 및 카르다노(Cardano)와 같은 다른 가상화폐에도 다소의 자금이 유입됐다.
가상화폐 운용자산잔액(AUM)은 647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시전에서는 190억달러, 2019년에는 25억7000만달러에 그쳤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