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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456달러 찍고, 금년 36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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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456달러 찍고, 금년 360% 상승

PC 마더보드에 서 있는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이미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PC 마더보드에 서 있는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이미지 사진=로이터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연결된 디지털 코인인 이더는 암호화폐가 올해 약 360% 가격 상승을 보인 상승을 연장하면서 사상 최고가인 3,456.57 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 코인은 4일 오후 아시아 거래에서 오후 12시 12분에 3,271.90 달러에 거래됐다고 CNBC가 코인데스크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작년에 급증했다.

비트코인은 지정학적 소동이나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시기에 "디지털 금" 또는 가치 저장고로 묘사됐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다르다. 개발자가 앱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또는 기본 블록체인 기술의 이름이며, 이더는 플랫폼을 구동하는 데 사용되는 디지털 통화다.

소위 스마트계약은 이더리움의 핵심 기능으로 코드를 사용해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는 계약이다.

탈중앙화금융(DeFi)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더리움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유럽투자은행(EIB)은 이더리움을 사용하는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최초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구축된 DeFi 애플리케이션의 증가와 기술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급격한 가격 상승 뒤에 있을 수 있다.

"수천 명의 개발자가 이더리움 위에 분산된 방식으로 전통적인 금융상품을 재창조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면서 앱과 상호 작용하기 위해 더 많은 사용자가 쏟아져 들어옴에 따라 모든 거래를 수행하려면 이더(ETH)가 필요하다."라고 스마트 계약 회사인 체인링크 창업자는 말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