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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으로 미국 전기 자전거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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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으로 미국 전기 자전거 유행

아벤튼의 전기자전거.이미지 확대보기
아벤튼의 전기자전거.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기자전거를 제조‧판매하는 아벤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총 20만대의 전기자전거를 판매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 이후 일상이 회복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아벤튼은 밝혔다.

아벤튼은 남성과 여성. 어른과 아이 등 성별과 나이, 신체 능력에 관계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업의 사명을 두고 있다.
도심에서는 자전거 차선에서 자전거를 타고 도시에서 벗어나 산악이나 언덕, 해변 길을 따라 모험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산악용이나 비교적 장거리 이동시에는 대형 타이어와 큰 모터가 장착되어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 1130W의 최고 전력 등급을 끌어당기는 750W 연속 모터를 장착할 수 있다.

전기 외 발의 움직임으로 구동할 수도 있다. 모터는 720Wh용량의 48V15Ah 배터리로 공급되어 최대 45마일(72㎞) 범위까지 한 번 충전으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다.

레벨은 총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단계별로 전기 사용량에 따라 이동 거리가 제한되는 것이 특징이다.

페달 어시스트 레벨에 따라 19마일(30.5㎞)에서 최대 53마일(85㎞)까지 이동할 수 있다. 가격은 1199~1899달러 수준이다. 한국 돈으로 100만~200만 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