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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공매도 거래금지 적용 언제까지?…주가 훈풍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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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공매도 거래금지 적용 언제까지?…주가 훈풍부나

현대바이오 주가는 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대비 1.18% 내린 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바이오 주가는 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대비 1.18% 내린 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현대바이오 주가가 소폭 내림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 주가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대비 1.18% 내린 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지난달 26일 4만4700원에서 이달 3일 3만8150원으로 약 15% 내렸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공매도 거래 금지 적용)되며 주가가 반등할지 주목된다.

거래소는 3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제9조에 따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어 공매도 거래가 금지되오니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정일은 4일이다. 시장조치 내용을 보면 지정일 1일 간 정규시장과 시간외시장에서 현대바이오 종목의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지정일 다음날(익일)부터는 공매도 거래가 가능하다.

현대바이오의 대주주인 씨앤팜은 '약물전달체(DDS)' 원천기술을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를 개발,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코로나19 중증환자용 주사제로 개발한 'Poly-COV01'의 동물실험 결과 1회 투여로 '바이러스 활성을 억제하는 혈중유효농도'(IC100)를 24시간 넘게 유지했다고 지난달 19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해 설립됐으며 바이오 화장품 사업 외에도 최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백내장 수술 뒤 염증치료용 점안제 개량신약 개발, 췌장암 치료 신약 임상 준비 등 제약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