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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업체 솔브레인, 이스라엘 혈액분석 스타트업 픽셀메디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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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업체 솔브레인, 이스라엘 혈액분석 스타트업 픽셀메디칼 인수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지배지분 확보 경영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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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혈액분석 스타트업 픽셀메디칼의 주력제품 헤모스크린. 사진=픽셀메디칼 홈페이지 캡처
국내 반도체 대표 소재업체인 솔브레인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혈액분석 스타트업 픽셀 메디칼(PixCell Medical)을 인수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현지매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혈액검사 분석장치 제조업체인 픽셀메디칼은 이날 한국의 솔브레인이 자사의 지배지분 전부를 확보해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픽셀메디칼은 성명에서 반도체 제조에서부터 헬스케어 및 체외진단 분야로 이행해 성장을 꾀하려는 전략으로 솔브레인이 이번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솔브레인은 한국의 코스닥에서 시가총액이 10억달러에 달한다.
솔브레인은 픽셀메티칼이 진단 및 현장진료(Point-of-Care, 임상의가 환자와 함께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 할 수있는 시점) 테스트 영역에 진입하는 전략에 적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픽셀 메디칼의 주력 제품인 헤모스크린(HemoScreen)은 유지보수나 보정이 필요없는 일회용 카트리지를 사용해 진료 시점에서 완전한 혈구수를 측정할 수있는 저렴한 휴대용 혈액 분석기다.

헤모스크린은 손가락에서 혈액 한 방울을 필요로 하며 5분 이내에 적혈구와 5 가지 유형의 백혈구를 포함한 20 개의 표준 CBC 매개 변수를 분석한다. 비정상 세포와 헤모글로빈 수치를 식별하는 이 장치는 지난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솔브레인의 바이오헬스케어사업부 부사장인 허 남 박사는 “우리는 픽셀메디칼을 의료분야에서 결정적인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입증된 회사로 확인했다”면서 “우리는 미래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장 진료에 초점을 맞춘 특수 진단시약 및 소형 의료기기의 유통을 포함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