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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겔싱어 CEO “향후 자사주 매입 억제…신규 공장 투자에 집중 생산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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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겔싱어 CEO “향후 자사주 매입 억제…신규 공장 투자에 집중 생산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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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릐 팻 겔싱어 CEO(사진)는 CBS 뉴스매거진 ‘60 Minutes’와의 인터뷰에서 당분간 자사주 매입을 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최대의 칩 제조업체 인텔의 팻 겔싱어 CEO는 “향후 자사 주식 매입을 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일요일 밤 방송될 CBS 뉴스매거진 ‘60 Minute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과거처럼 앞으로의 환매에 초점을 맞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겔싱어의 의견은 인텔이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와 비교해 자사 주식을 매입하는 데 얼마나 많은 비용을 지출했는지 비교하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었다. 자동차, 노트북 및 기타 주요 소비자 제품에 중요한 반도체 칩의 글로벌 부족으로 인해 미국의 유일한 주요 칩 제조업체인 인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겔싱어의 발언을 처음 보도한 블룸버그에 따르면 1분기 인텔은 자사주 매입에 23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임 CEO는 지난 3월 인텔이 애리조나에 2개의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는 데 최대 200억 달러를 지출해 첨단 칩 제조 능력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 칩은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있다.

‘60 Minutes’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겔싱어는 인텔이 자동차용 칩을 만들기 위해 일부 공장을 재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포드 자동차, 제너럴 모터스 및 기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생산을 줄이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겔싱어는 “인텔의 이사회는 자사주 매입을 줄이기 위한 회사의 움직임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