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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신정원·저축은행중앙회, 데이터 교류 공동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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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신정원·저축은행중앙회, 데이터 교류 공동연구한다

3일 오후 예보에서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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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와 한국신용정보원, 저축은행중앙회가 3일 오후 예보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신용정보원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신용정보원, 저축은행중앙회는 3일 데이터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저축은행 금융거래와 금융산업 관련 데이터 교류와 활용, 공동연구 수행, 최신 금융동향과 통계·분석보고서 공동활용 등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예보는 금융회사가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경우 예금의 지급을 보장함으로써 예금자를 보호하고 금융제도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보험금지급과 부실금융회사 정리,지원자금 회수 등을 위해 설립된 공기관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도모하고 저축을 늘리기 위해 설립된 서민 금융기관으로 1월 현재 79개 저축은행이 전국에서 300여개 점포를 두고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신용정보원은 분산해 관리해온 신용정보를 안전하게 집중관리하고 효율있게 활용하기 위해 2016년 1월 설립된 기관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각 협약기관은 각자의 저축은행 리스크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축은행업권 가계대출 다중채무와 연체 현황, 여신심사 때 대안정보 활용 효과 등을 공동연구 주제로 선정했다. 이를 신용정보원의 금융정보DB(CreDB) 등 빅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할 계획이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각 기관이 보유한 미시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공유해 업권 잠재위험 분석 등 리스크 관리역량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정책 수립을 위한 유관기관간 빅데이터 기반 협업의 선도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재식 중앙회 회장은 "최근 중저신용자 금융지원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이번 협약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며 "저축은행업권의 대안정보를 활용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와 리스크관리 역량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준 원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리고 데이터를 교류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은 금융정책 수립을 위한 유관기관간 빅데이터 기반 협업의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3개 기관은 앞으로도 저축은행업권의 리스크 관리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