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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텍 CEO, 코로나 백신 인도발 이중 돌연변이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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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텍 CEO, 코로나 백신 인도발 이중 돌연변이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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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텍 CEO는 화이자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이 인도발 이중 돌연변이에도 효과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CNBC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텍 최고경영자(CEO)는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에 대해 화이자와 함께 개발한 백신이 효과가 있음을 확신한다고 CNBC에 밝혔다.

‘B.1.617’로 알려진 이 변종은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에서 별도로 발견된 두 가지 주요 돌연변이를 포함하고 있는 이중 돌연변이다. 이 이중 돌연변이 변종은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이는 인도에서 최근 새로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이 변종은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서도 확인됐다.

사힌은 바이오엔텍이 현재 인도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자사의 백신을 유사한 '이중 돌연변이'에 대해 실험했다고 말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사힌은 이 백신이 여전히 보호막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CNBC에 "우리는 계속해서 중복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데이터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 테스트에서 유사한 이중 돌연변이를 보았고, 과거에 가지고 있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유사한 방식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다만 그 자료를 손에 넣어야 확실한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보건 당국은 전염성이 강한 변종 바이러스가 언젠가는 현재 허가된 백신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들은 미국인들에게 새롭고 더 위험한 변종이 나타나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접종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은 뉴욕에서 처음 확인된 B.1.526과 영국에서 발견된 B.1.1.7을 포함한 다른 변종에 대해서도 효과를 나타냈다.

이스라엘 연구에 따르면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변종 B.1.351은 화이자-바이오엔텍의 보호를 일부 피할 수 있었다.

사힌은 “주사 효과는 여전하지만 알버트 볼라 화이자 CEO의 발언에 동의하며, 2회 접종하게 되어 있는 백신 주사를 한 번 더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세 번째 접종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항체 반응을 촉진시킨다면 우리는 항체 반응을 초기 단계보다 더 증폭시킬 수 있고, 적어도 12개월에서 18개월 동안 면역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