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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과학교양서 '엔드 오브 타임' 한국과학기술도서상 특별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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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과학교양서 '엔드 오브 타임' 한국과학기술도서상 특별상 받아

우주역사·인간의식 시작부터 진화·종말 다룬 지식교양서...쉽고 명쾌한 글쓰기로 美아마존 과학 베스트셀러 1위 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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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시상식에서 출간서적 <엔드 오브 타임>(원제:Until the end of time)으로 한국과학기술도서상 특별상(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받은 미래엔 윤광원(오른쪽) 부사장이 한봉숙 한국학술출판협회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미래엔

교육출판기업 ㈜미래엔이 올해 초 펴낸 <엔드 오브 타임(원제:Until the end of time)>으로 제 39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특별상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엔드 오브 타임>은 미국의 저명한 이론물리학자인 브라이언 그린(Brian Green)이 우주 역사와 인간 의식의 시작과 진화·종말을 다룬 책이다.

무겁고 심오한 주제임에도 저자 특유의 재치와 상상력을 동원해 일반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명쾌한 글쓰기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저자는 책에서 우주 만물이 종국에는 붕괴돼 사라질 운명이지만 살아있는 행성 지구와 그 위에 생존하는 인간과 온갖 생명체의 존재 자체가 경이로운 일임을 독자들에게 깨우쳐 주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같은 주제와 저자의 글쓰기 역량이 책읽기의 즐거움,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결합된 지식의 충만함을 제공하면서 <엔드 오브 타임>은 지난해 미국 아마존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엔드 오브 타임>의 가치를 판단한 미래엔은 1년이 넘는 번역과 편집 작업을 거쳐 올해 2월 성인출판 브랜드 ‘미래엔 와이즈베리’ 이름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출간과 함께 532쪽에 이르는 두터운 분량에도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이번에 한국과학기술도서상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독자들에게 과학기술에 새로운 시각과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미래엔은 앞으로도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도서들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도서상은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가 과학기술 분야 도서의 질적 향상과 저술, 출판의욕 고취, 출판문화 향상 등을 위해 해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