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남동우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공유
0

남동우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글로벌 무대에서 한의학 가치 알리는 데 힘써

남동우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경희대의료원
남동우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경희대의료원
남동우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가 제 49회 보건의 날(4월7일)을 맞이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희대의료원은 침구과 남동우 교수가 대한한의학회 국제교류 이사를 맡으면서 전 세계 침술관련단체 대표기관인 ICMART 정식 가입은 물론 한일심포지엄, 한중학술대회 등 국제적인 학술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한의학을 알리는 데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남 교수는 또한 국제교류의 범위를 넓히는 노력의 일환으로 필리핀 통합의학회, 중화중의약회와의 학술교류 업무협약 등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남 교수는 "아버지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이를 계기로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한의학의 소중한 가치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 교수는 대한한의학회 국제교류이사, 대한한의사협회 국제위원, 대한침구의학회 국제이사, ISO/TC249 국제표준화기구 전통의학 기술위원회 한국 대표단, 경희의료원 국제진료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