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지방 경기 활성화와 우수한 입지여건, 조경·특화평면 설계 등을 ‘분양 완판’ 비결로 꼽았다.
특히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은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단지 내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단지 중심부에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하는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한 것이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과 여수 웅천 ‘마린파크 애시앙’은 우수한 입지적 여건과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특히 경산과 여수는 수요대비 새 아파트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데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갈아타기 수요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경산과 여수에서 공급한 단지는 일찌감치 분양을 완료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지방 경기 흐름에 따라 분양 아파트는 물론 당사가 운영 중인 임대 아파트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의 관심에 부합할 만한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