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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끝판왕' 샤오미 포코 X3, 충전 중 배터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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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끝판왕' 샤오미 포코 X3, 충전 중 배터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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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포코 X3의 인도 사용자는 14일(현지 시간) 개인 트위터에 '폭발된 포코 X3' 사진을 올렸다. 사진=Aryan Gupta RJ
'가성비 끝판왕' 샤오미 포코(POCO) X3가 배터리 충전 중 폭발했다고 기즈 차이나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샤오미 포코 X3의 인도 사용자는 지난 14일 개인 트위터에 "지난해 12월에 구매한 포코 X3가 충전할 때 폭발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샤오미는 "초기 조사에 따르면 배터리는 외부 압력으로 손상됐기 때문에 폭발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사용자를 '명예 훼손’ 등 이유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들에게 "배터리를 파손하거나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충전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정확한 폭발 원인은 아직 조사하고 있다.

포코 X3의 폭발 사고는 처음이지만, 2018년 8월과 2019년 7월·12월에도 샤오미 스마트폰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샤오미는 "스마트폰 품질 문제가 아닌 비정상적인 사용과 충전으로 배터리가 손상돼 폭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폭발 사고를 통해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불안정성이 다시 대두됐다.

삼원계 배터리와 비교할 때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안전성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온도가 너무 높은 경우 리튬인산철 배터리 내부의 격렬한 화학 반응으로 폭발할 가능성도 따라서 높아진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