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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 달러이하로 급락하면서 하루새 암호화폐 2600억 달러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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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 달러이하로 급락하면서 하루새 암호화폐 2600억 달러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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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5만 달러 이하로 급락하면서 암호화폐 2600억 달러가 하루 만에 날아갔다. 사진=로이터
비트코인과 다른 디지털 코인이 23일 급락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2600억 달러 이상이 증발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베이징 시간으로 오늘 오후 1시 6분경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49,281.40달러로 거의 10%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1%이상 하락한 2,202.05달러로 떨어졌다. 가격 추적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다섯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리플은 22% 이상 폭락했다.

하룻 동안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2600억 달러의 가치가 사라졌다.

암호화폐가 변동성이 심한 것은 알려져 있지만 매도를 촉발한 원인은 분명하지 않다.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의 비즈니스 개발책임자인 비제이 아야르는 CNBC와 인터뷰를 통해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상승했으며 다음 단계 이전에 냉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에 미국 주가지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본이득세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하락했다.

아야르는 모든 위험 자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더 넓은 주식시장에 하락이 있었다. 올해만 비트코인은 71%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200% 상승했다고 말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구매 증가와 테슬러와 스퀘어 같은 회사의 수십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구입이 일부 역할을 했다.

은행은 또한 고객이 비트코인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3월에 모건스탠리는 비트코인 소유권을 가능하게 하는 3개의 펀드에 대한 액세스를 시작한다고 CNBC가 보도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 단속에 대한 우려는 계속해서 시장을 흐리게 하고 있다.

크라켄(Kraken)이라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최고경영자(CEO)는 정부가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 화폐 사용을 단속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는 암호화폐의 거래나 소유를 금지하는 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로이터는 지난달 보도했다.

2월에 미국 재무장관 재닛 옐런은 비트코인을 “투기성이 높은 자산”이라고 부르며 투자자의 잠재적 손실에 대해 걱정한다고 말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