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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샤오펑 등 중국 전기차 올 하반기 유럽 진출로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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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샤오펑 등 중국 전기차 올 하반기 유럽 진출로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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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샤오펑 등은 올해 하반기 유럽 시장 진출로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니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샤오펑 등은 올해 하반기 유럽 시장 진출로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중국 정부는 지난 몇 년간 해외 투자자의 자동차 생산 소유권 제한을 철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은 10여년 전부터 10억 달러 이상 투자해 전기차를 자체 연구·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본토 전기차 기업들이 전기차 생산에 우세를 지니고 있고, 이들은 해외 시장 지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4년 내 중국 전기차는 유럽과 미국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니오는 지난해 7월 해외 진출을 위해 크로스보더팀을 조직했다.

니오 친리홍(秦力洪) 공동 창업자는 “유럽 시장 지출을 위해 마케팅 팀을 구성했고, 유럽의 플래그십 스토어 ‘니오 하우스(NIO HOUSE)’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량은 유럽 연합 충돌 안전법의 심사를 마쳤다”며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오는 아직 중국 외에 다른 지역에서 전기차를 판매하지 않았지만, 미국·영국·독일에서 사무소를 설립했다.

샤오펑 G3 전기 SUV 100대는 지난해 12월 노르웨이에 인도했다.

허샤오펑 최고경영자(CEO)는 “북유럽 고객들이 샤오펑 P7에 대한 반응과 생각을 알아보고 싶다”며 “현지에 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기차 스타트업 아이웨이즈(Aiways)는 올해 1분기 유럽·이스라엘에 전기차 1000여대를 수출했다.

유럽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은 유럽의 자동차 수입 비율 중 2% 가까이 차지했지만, 2018년보다 79%를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컨설팅 회사 투러(TU LE)는 “중국이 유럽에 수출한 전기차 수량은 아직 많지 않지만, 전기차 업체들은 유럽 현지 시장 조사 잘하면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테슬라 모델 3의 판매량은 가장 높다.

광저우자동차가 출시한 전기차 모델 아이온(Aion) S는 판매량 2위다. 니오는 9위를 기록했고, 샤오펑은 10위 밖으로 떨어졌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