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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필굿, 유튜버와 이색 굿즈 제작…"MZ 세대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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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필굿, 유튜버와 이색 굿즈 제작…"MZ 세대 겨냥"

긱블·마초맨 등 발명 유튜버와 협업

오비맥주 필굿이 유튜버와 함께 이색 굿즈를 만드는 '필-굿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오비맥주 필굿이 유튜버와 함께 이색 굿즈를 만드는 '필-굿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필굿이 인기 유튜버와 함께 이색 굿즈를 만드는 '필-굿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선보인 발포주로, 청량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필굿은 인기 유튜버와 함께 제작한 신개념 굿즈를 통해 필굿을 더욱 즐겁게 마시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필-굿즈 프로젝트에는 뭐든지 뚝딱 만드는 발명왕 콘셉트의 유튜버 '긱블', '마초맨', '발명! 쓰레기걸'이 참여한다.

각 유튜버들이 필굿을 재밌게, 즐겁게, 멋있게 마시기를 주제로 굿즈를 만드는 영상은 24일부터 유튜버 채널 및 필굿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버들이 개발한 필-굿즈에는 캔 따개가 달린 연쇄 반응 장치, 꼬치구이 기계와 빈 캔을 손쉽게 압축하는 캔크러셔, 3D 프린터로 제작한 타워잔 등이 있다.

필굿은 내달 7일까지 가장 참신한 필-굿즈를 만든 유튜버를 직접 선정하는 소비자 투표 이벤트를 실시하고, 여기에 브랜드팀의 평가를 종합해 공식 굿즈를 제작할 1등 유튜버를 선정할 예정이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전달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필-굿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면서 "유튜버들이 발명한 필-굿즈를 보면서 재밌고 개성 넘치는 홈술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 필굿이 유튜버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필굿은 지난 2월 개그 유튜버 '피식대학'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매운대학 개강총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매운 선배 서바이벌 게임', 'B대면 뒤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