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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무인수색차량 2022년 본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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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무인수색차량 2022년 본격 개발

본격 개발 단계에 심도 있는 차량 개발과 체계통합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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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수색차량 이미지. 사진=한화디펜스
방산업체 한화디펜스가 전장(戰場)에서 병사 없이 수색, 정찰, 경계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수색차량 탐색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탐색 개발에 이어 본격적인 차량 개발은 2022년부터 추진된다.

탐색개발은 본격적인 무기체계 개발에 들어가기 전에 관련되는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시제품을 통해 주요 기능과 운용 적합성 등을 판단하는 단계다.

◇4년간 이어온 탐색개발 성공적으로 마무리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018년 10월부터 국방과학연구소 등 여러 방산기업과 협력해 무인수색차량 탐색개발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22일 밝혔다.

탐색개발 기간 동안 차량 설계, 성능시험, 운용성 확인을 통해 무인 수색차량의 핵심 기술을 확보해 본격 개발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탐색개발의 마지막 관문인 운용성 확인은 육군 시험평가단 주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작전운용성능, 군 운용 적합성, 전력화지원요소 등 총 60여 항목에 대한 평가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 한화디펜스, 차량개발·체계통합개발 본격 시작

이번 탐색개발 성공으로 한화디펜스는 2022년부터 무인수색차량을 본격 개발할 수 있게 됐다.

국방기술품질원 자료에 따르면 본격개발은 양산 예정인 무기 체계를 개발하는 단계로 설계, 시제품 제작, 개발 시험평가, 운용 시험 평가 단계를 포함한다.

한화디펜스의 무인수색차량은 6륜형 독립구동으로 원거리에서 원격조종, 자율주행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자율주행에는 종속주행, 경로주행, 장애물 탐지와 정지·회피, 통신단절 시 계획경로 기동 등이 있다.

또 무인수색차량에는 원격무장체계가 탑재되며 향후 다양한 임무 장비를 추가해 성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한화디펜스는 2016~2019년 4륜 구동 방식의 전기추진 보병용 다목적무인차량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군 시범운용, 전투실험을 통해 작전운용 적합성을 입증했다. 시제품은 오는 7월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목적무인차량을 개발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무인수색차량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