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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현배 발인, 이하늘 배웅…김창열과 갈등 지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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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현배 발인, 이하늘 배웅…김창열과 갈등 지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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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갑자기 세상을 떠난 고 이현배가 22일 발인을 엄수, 경기도 광주 한남공원에서 영면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DJ DOC' 이하늘의 친 동생이자 그룹 '45RPM'의 멤버 이현배(1973~2021)가 유족과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면한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이현배의 발인이 엄수된다. 친형 이하늘과 유족뿐만 아니라 가요계 동료, 선후배들이 이현배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킨다.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광주 한남공원이다.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9일 이현배의 시신을 부검한 강현욱(법의학 전공) 제주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교수는 치명적인 외상은 없다며 심장 이상 소견을 냈다.

명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약독물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2주가량이 걸린다.
이현배는 박재진과 등과 함께 1999년 그룹 45RPM을 결성했다. 2005년 정규 1집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2012년 RPM으로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준우승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지난해에는 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도 출연했다. 제주로 이사한 후에는 현지 리포터로 방송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최근 화제를 모은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등의 다수 프로그램에 형 이하늘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돈독한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밖에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FTV '낚시형제-우리들의 버킷리스트' 등에도 동반 출연했다.

한편 이번 이현배의 사망은 이하늘과 DJ DOC 동료 김창열 사이에 갈등이 폭발하는데 도화선이 됐다. 이하늘은 이현배 사망한 원인 중 하나는 김창렬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김창렬이 함께 하기로 한 제주 펜션 사업에 투자를 철회하면서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또 이하늘은 동생 이현배는 김창열의 음악 작업을 도와줬으나 김창열은 곡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등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하늘은 김창열 작사로 알려진 곡을 이현배가 대리 작사했다고 주장해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논란이 불거진 후 김창렬은 고인의 빈소를 찾아 이하늘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현배의 장례 절차가 끝난 뒤에도 두 사람 간의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