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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금리 속 단비…고금리 상품 내놓은 저축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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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금리 속 단비…고금리 상품 내놓은 저축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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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까지 0%대 금리 상품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저축은행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까지 0%대 금리 상품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저축은행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상호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1.87%로 나타났다. 지난달 1.95%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2%대에 근접하며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별로 보면 예금(12개월 기준) 상품의 경우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이 우대금리 포함 1.81%로 가장 높은 금리를 주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입하는 모바일 상품으로 금액은 10만 원 이상이다.

이어 대명·대한·더블·동양·삼정·스마트·스카이·안국·웰컴·융창·인천·조흥·한성저축은행이 최고 1.8% 예금금리를 주고 있다. 모바일이나 인터넷 전용 상품이며, 대부분 별도 우대금리 조건이 없는 상품이다.

적금(12개월 기준) 상품의 경우 한화저축은행의 '라이프플러스정기적금'이 최대 7%로 가장 높은 금리를 주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뱅킹 전용 상품이며, 적금 가입 후 캐롯손해보험의 자동차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든든적금'은 연 최고 6% 금리를 주고 있다. 신용등급에 따라 우대금리가 달라지는 상품이다. 기본 2% 금리를 주고, 웰컴저축은행에 최초 개설한 예·적금 가입 일로부터 30일 내 이 적금 가입 시 연 1.0%의 우대금리를 준다.

페퍼저축은행 상품도 눈여겨볼만하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룰루 2030적금'은 최고 5%의 금리를 준다.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하는 상품이며, 가입 금액은 1만 원에서 30만 원까지다. 기본 금리 3.5%에 우대금리 1.5%를 주는 방식이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경우 시중은행보다는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예금자 보호 한도인 5000만 원 수준으로 넣는 게 좋다"며 "상품별 이자율과 우대금리를 포함한 거래 조건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