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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분기 영업이익률 27.4%…'승리호' 덕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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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분기 영업이익률 27.4%…'승리호' 덕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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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한국영화 '승리호'의 선전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넷플릭스는 1분기 매출 71억6300만 달러, 영업이익 1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7.4%이며 매출은 예상치를 달성했다. 또 넷플릭스 이사회는 5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해 외부 자금 조달 없이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넷플릭스의 1분기 세계 유료 구독 가구수는 2억800만이며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분기 대비 136만 가구가 증가한 2685만 가구를 기록했다. 한국 유료 구독가구는 지난해 말 기준 380만 가구다.
넷플릭스는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한국영화 '승리호'의 성과라고 전했다. 송중기, 김태리 주연의 승리호는 공개 직후 28일 동안 세계 2600만이 넘는 가구에서 시청했으며 80개 나라에서 '오늘의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는 올 한 해 약 5500억 원 규모를 한국 창작 생태계에 투자해 액션, 스릴러, SF, 스탠드업 코미디,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 2월 한국에서 열린 '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는 '고요의 바다', 'D.P', '마이네임',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 '오징어 게임', '지옥', '킹덤: 아신전', '이수근의 눈치코치',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백스피릿' 등 라인업이 공개됐다.

또 올 하반기에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위쳐', '종이의 집', '코브라 카이', '엘리트들', '너의 모든 것' 등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이 공개된다. 또 '키싱부스'의 후속작을 비롯해 갤 가돗,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하는 '레드 노티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블란쳇, 티모시 샬라메, 메릴 스트립의 '돈트 룩 업' 등 넷플릭스 신작 영화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