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유타주에 본사를 둔 IT기업 이반티는 성명을 통해 해커집단이 자사의 가상 개인네트워크 기기 ‘펄스 커넥트 세큐어’의 결함을 이용해 극히 제한된 수의 고객 시스템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은 5월초순까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해커집단의 수법과 도구, 인프라, 표적 등을 분석한 결과 그 대부분이 과거 중국과 관련된 해킹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워싱턴의 중국대사관측은 이와 관련한 질의에 응하지 않았다.
파이어아이는 표적에 대해 ‘전세계의 국방, 정부, 금융기관들’이라고 언급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