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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삼성화재, 스타트업과 손잡고 디지털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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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삼성화재, 스타트업과 손잡고 디지털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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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스타트업과 협업 등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스타트업과 협업 등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간병인 자동 매칭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간병인을 연결하고 있는 케어네이션과 상호 시너지 발굴·공동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업무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해 환자이동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케어네이션은 앞서 출시한 간병인 자동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 APP’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간병인을 연결하고 있으며, 환자의 이동에 관한 데이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많은 고민 끝에 경쟁력 있는 기업을 파트너로 선정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케어네이션이 보유한 환자이동데이터를 활용해 시니어케어 사업분야뿐만 아니라 연령에 무관한 생애 전 주기의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분야로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삼성화재는 지난해 3월 핀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에서 인공지능 금융기업 에이젠글로벌을 선정했다.

삼성화재의 에이젠글로벌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건을 분석하고 난이도를 판단해 적합한 담당자에게 배당하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보험금 청구서류 분석과정에서 선보인 적정 보험금 산출·질병코드 예측 모델은 99%가 넘는 정확도를 기록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삼성화재는 최근 다이렉트 보험 관련 온라인 서비스 기획, 핀테크 신기술 활용, 디지털 신사업 등 분야에서 수십여 명에 달하는 경력사원 모집에 나서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2월 디지털본부를 신설해 디지털 채널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했다. 온라인판매채널인 다이렉트 부서도 디지털본부로 합치고 그 외 경영 전사로 배치돼 있던 디지털 부서들도 디지털본부로 통합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