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쇼핑몰과 사무용 건물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 구축이 용이하며 비용 효율적인 차세대 인빌딩 시스템을 LG유플러스의 상용망에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노키아의 디지털 베이스밴드 유닛과 ASiR-pRRH 솔루션으로 구성된 이번 시스템은 5G의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며 앞으로 LG유플러스의 무선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소형 경량화 및 기술적 편의 장점을 통해서 추가 용량이 필요할 때 필요한 위치에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으며 소비자와 기업 고객 모두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한다.
ASiR은 필요시 최소한의 현장 작업만으로 5G로 간단한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웹 기반 운용자 소프트웨어 툴을 통해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원격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셀 조합 및 분할을 통해 더욱 강화된 운영 편의성을 제공해 기존의 복잡하고 비싼 DAS(Distributed Antenna System)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미 우이토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총괄 사장은 "향상된 5G 품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LG유플러스 인프라 구축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LG유플러스와 최근까지 수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해온 만큼, 에어스케일 시스템은 LG유플러스의 기존 솔루션 보완 및 5G망 구축에 매우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