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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R케이맨·싱가포르투자청, 블랙스톤 호주 물류자산 등 3조2천여억원에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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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R케이맨·싱가포르투자청, 블랙스톤 호주 물류자산 등 3조2천여억원에 매수

호주 물류자산 거래로 최대규모…호주 주요도시내 물류자산 45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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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투자청 로고. 사진=로이터
물류·부동산개발업체인 ESR케이맨이 싱가포르국부펀드 싱가포르투자청(GIC)와 공동으로 미국 블랙스톤이 보유중인 오스트레일리아 부동산자산을 38억 호주달러(약 3조2766억원)에 매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ESR케이먼은 GIC와 함께 투자회사를 설립해 블랙스톤 산하의 마일스톤 로지스틱스가 보유한 오스트레일리아내 창고와 물류시설을 인수하기로 했다. 신설될 투자회사의 지분은 GIC가 80%를 갖고 ESR 케이맨이 나머지를 소유하게 된다.

수익률은 4.5%이며 가중평균 리스기간은 6.9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매수는 오스트레일리아 물류 및 일반부동산 자산거래로서는 역대 최대규모다.

이번 거래로 ESR케이먼은 운용자산규모를 79억 호주달러로 키워 오스트레일리아에서 3위의 물류시설 소유자로 등극했다.

라임스톤 로지스틱스로부터 매수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는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멜버른, 퍼스, 시드니 등 주요 도시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는 45개 자산이 포함돼 있으며 총면적은 360만평방미터다.

이들 자산은 블랙스톤이 지난 2016년부터 굿맨 그룹과의 거래를 시작으로 수십건의 거래를 통해 매수한 물건들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